동주택 층간소음 문제의 현황과 해결방안

목차

1. 서 론
1.1. 층간소음의 개념
1.2. 층간소음 관련 법령

2. 본 론
2.1 문제점 : ‘표준바닥’이라는 거대한 거짓말
2.1.1 우리나라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
2.1.2 ‘표준바닥구조’의 실태
2.2 해결방안
2.2.1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
2.2.2 기둥식 구조 아파트 건설 장려
2.2.3 차음성능 기준 마련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1980년대 이후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 주거환경에 대한 국민인식의 변화, 생활의 편의성 제공 등의 이유로 국내의 주택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201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약 71.6%가 공동주택일 정도로 공동주택은 우리 국민들의 보편적인 주거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동주택은 단독주택에 비해 생활의 편의성은 뛰어난 반면 다수의 세대가 함께 거주함으로써 이웃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은 급기야 살인사건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2011년 12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아래층 주민이 낫을 휘둘러 위층 부부에게 중상을 입히는 사건, 2013년 2월 다가구주택에서 위층 방화로 일가족 6명이 화상을 입는 사건, 30대 형제가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과 다투다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 등이 발생하였음.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 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중 략>

아파트 건설방식을 벽식에서 기둥식 구조로 바꾸는 것도 해법으로 꼽힌다. 벽식 구조는 철 기둥 없이 내력벽을 하나하나 쌓은 구조다. 받쳐주는 기둥이 없다 보니 충격이 벽을 타고 바닥으로 잘 전달된다. 이에 비해 기둥식 구조는 천장에 수평으로 설치한 보와 기둥이 천장을 받쳐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보와 기둥을 타고 소음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기둥식 구조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