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당오대사연의 第十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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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오대사연의 第十五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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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가가 보고해 대답했다. “오시하고 45분이 지났습니다.”
晉王叫拿上樓來。
진왕규나상루래
진왕은 누각위로 잡아 오라고 불렀다.
存孝卽拿上樓放下。
존효즉나상루방하
이존효는 잡아 누각에 올라 내려놨다.
晉王看見是個不死不活的, 急喚存孝問曰：“我看你活捉孟絕海來, 怎拿一個不死不活的人來。”
진왕간견시개불사불활적 급환존효문왈 아간니활착맹절해래 즘나일개불사불활적인래
진왕이 보니 죽지도 않고 살지도 않아 급히 이존효를 불러 물었다. “내가 너에게 맹절해를 사로잡아 오라고 했는데 어찌 죽지 않고 살지도 않는 이런 사람을 잡아 왔는가?”
存孝答曰：“他在陣上, 被兒拿過馬來, 如虎狼一般, 他要掙下馬去, 被兒只一夾, 就不知夾傷那裏？”
존효답왈 타재진상 피아나과마래 여호랑일반 타요쟁하마거 피아지일협 취부지래상나리
掙(찌를 쟁; ⼿-총11획; zhēng,zhèng,chēng)
이존효가 대답했다. “그는 적진에서 제가 말을 지나 붙잡아 오길 호랑이 이리와 같이 하니 그가 말을 찔러 내려오려고 하다가 제가 단지 한번 끼고 와서 그가 어디에 부상을 당했는지 모르겠습니다.”
晉王命朱溫驗傷, 朱溫向前把袍甲開看, 說：“兩邊脅骨都夾折了。”
진왕명주온험상 주온향전파포갑개간 설 양변협골도협절료
진왕은 주온에게 부상을 징험하게 하니 주온이 앞을 향하여 갑옷을 벗기고 보며 말했다. “두 편의 갈비뼈가 모두 골절되었습니다.”
晉王叫朱溫把玉帶與存孝, 朱溫說：“這帶是僖宗爺爺賜的, 今日輸了此帶, 有何面目見朝廷, 別輸些金寶罷！”
진왕규주온파옥대여존효 주온설 저대시희종야야사적 금일수료차대 유하면목견조정 별수사금보파
진왕은 주온에게 이존효에게 옥대를 주게 하니 주온이 말했다. “이 옥대는 희종 폐하께서 하사한 것으로 오늘 이 옥대를 졌으니 어떤 면목으로 조정을 보겠습니까? 따로 이 금은보석을 주겠습니다!”
晉王大怒, 叫存孝奪了玉帶, 存孝向前把玉帶只一扭, 扭做兩段。
진왕대노 규존효탈료옥대 존효향전파옥대지일뉴 뉴주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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