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그룹과 오이코도메오, 집단상담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셀교회에서의 ‘오이코도메오’
1.1 ‘오이코도메오’의 의미
1.2 셀그룹 모임이 성경공부 모임과 다른 점
2. 셀그룹 모임에서의 서로 세움
2.1 서로 세움의 근거
2.2 서로 세움은 언제, 누가, 어떻게, 왜 하는 것인가
2.2.1 언제
2.2.2 누가
2.2.3 어떻게
2.2.4 왜
3. 셀 그룹 모임의 내용과 순서
3.1 환영의 시간
3.2 예배
3.3 말씀
3.4 사역, 나눔과 불신자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
4. 집단상담에서의 상호작용
4.1 집단상담이란
4.2 집단상담의 지도력 기술
4.3 집단상담의 과정
4.3.1 시작단계: 융합과 정체성의 과업
4.3.2 전환단계: 저항 다루기
4.3.3 작업단계: 응집력과 생산성
4.3.4 마무리단계: 통합과 종결
5. ‘오이코도메오’와 집단상담의 연결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셀교회에 대해 어떤 이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셀은 성장을 위한 번식에만 관심이 있다는 오해가 거기에 자리 잡고 있다. 오직 사람을 소그룹으로 관리하여 둘로 번씩하고 또 넷으로 번식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셀교회를 교회성장의 방편으로만 생각하고 그 시스템을 가져다 쓰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셀교회의 본질이 아닐 것이다. 셀교회는 대그룹과 소그룹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고 교회가 교회됨에 가장 충실하려 교회의 본질을 붙잡고 그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나는 구조를 갖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인 것이다. 특히 소그룹에 있어서도 어떤 기계적인 구조가 아니라 생명이 흐르는 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있는 몸은 각각의 부분이 서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이다. 한쪽이 약하면 다른 모든 부분들이 그것을 강화시키기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한쪽이 병들면 면역을 담당한 기관들이 부산하게 움직인다. 이처럼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성도가 아픈데 아무런 느낌도 없다면 그것은 몸이 아니다. 단지 구조적 조직일 뿐이다. 어떤 성도가 잘못을 저질렀는데 미움으로 비난만 한다면 그것은 단지 떨어진 부분들이 모여 있을 뿐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그룹으로 모였을 때도, 소그룹으로 모였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좀 더 세밀하게 서로의 약함을 내어 놓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은 소그룹 모임으로 함께 할 때이다. 소그룹으로 모일 때 서로 상호작용하며 서로 강화시키는 작용의 성경적인 원리는 ‘오이코도메오’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집단상담’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글을 통해 ‘오이코도메오’의 의미와 셀 소그룹에서의 ‘서로세움’, 그리고 집단상담과의 연관성등을 살펴보려 한다. 그럼으로써 셀 소그룹 모임시 약한 자를 세움을 정립하고자 한다.

Ⅱ. 본 론

1. 셀교회에서의 ‘오이코도메오’ 1.1 ‘오이코도메오’의 의미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는 의미심장한 단어가 등장한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나오는 ‘세우다’(build)라는 말은 헬라어로 ‘오이코도메오’(oikodomeo)라 한다. 동사로 흔히 쓰이는 이 말은 건물의 건축을 설명하며(마 23:29, 26:61), 명사로 쓰일 경우 스스로 세움을 뜻한다(마 24:1). 그러나 ‘살아 있는 돌들’을 사용한 건축이란 뜻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 9절에서 ‘... 너희는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한다. 또한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32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시는 .....”분이라고 말하기 위해 동사의 형태를 사용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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