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노인부부세대와 자녀동거세대의 특징
1) 노인부부세대
2) 자녀동거세대
2. 욕구문제(가정생활만족도)의 사회 복지적 접근
Ⅲ. 결 론
본문내용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고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노인의 삶에 대한 통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2009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09년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519만 3,000명으로 총 인구의 1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0년 전(1999) 6.9%에 비해 3.8%가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향후 8년 후(2018년)에는「고령사회」에, 2026년에는「초(超)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부양에 대한 의식은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화, 서구 개인주의 사상의 영향, 여성의 사회진출 등에 따라 약화되어 가고 있다. 즉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부모 부양에 대해 가족이 부양하여야 한다는 의식이 2002년 70.7%에 달하였으나, 2006년에는 63.4%로 7.3%가 감소하였다. 반면 가족과 정부가 공동으로 부양하여야 한다는 의식은 18.2%에서 26.4%로 8.2%가 증가하였으며,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부양하여야 한다는 의식은 1.3%에서 2.3%로 1.0%가 증가하였다. 부모 스스로가 부양하여야 한다는 의식은 9.6%에서 7.8%로 1.8%가 감소하였다. 특히 미래의 노인을 부양하여야 할 청소년(15-19세)들은 부모 스스로 7.8%, 가족 58.0%, 가족과 정부 31.3%, 정부와 사회 2.2%로 나타나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이 독립적인 가구를 이루는 것이 보편적인 서구의 가치관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성인자녀가 노부모와 동거하는 것이 전통적인 사회의 규범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노부모·자녀동거 비율의 급격한 하락과 노인 단독가구의 급증이 관찰되고 있다.
김정석(2005)의 연구에 의하면 1980년 노부모가 자녀 없이 사는 비율은 19.5%였지만 1990년 31.8%로 증가하였고 2000년에는 50.9%가 자녀와 별거(독거 16.8%, 부부가구 29.2%, 기타 4.9%)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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