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와 예술, 똘레랑스,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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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일까? 예술, 문화, 패션, 요리, 와인, 박물관, 축구…등 여러 가지 프랑스의 대표 이미지가 떠오르다. 현대사회에서 프랑스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다. 어떻게 프랑스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을까?

그 이유를 알기위해선 그 유명한 ‘프랑스 혁명‘을 알아봐야한다. "프랑스 혁명은 1789년 8월 27일에 인간의 권리와 시민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자유와 우의, 그리고 평등이라는 불멸의 원칙을 선언했던 것이다. 이 기초적 헌장의 요점은, 바로 말해서 "인간은 그들의 권리로써 자유롭게 태어나 살아가며, 지상권은 국민 안에 있고, 법은 모든 국민들의 의사 표시이며, 모든 국민들 앞에 평등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과 표현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는 인간의 가장 소중한 권리 중 하나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허인, 『세계 각국사』, 미래엔, 2005, p.74.

프랑스 혁명을 통해 프랑스인들은 그전까지 없었던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주도적이고 점진적인 자유와 평등의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프랑스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중 략>

사항에서는 이민자들을 배척하지 않고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한다. 그런 점들이 프랑스가 예술과 문화에 꽃 피울 수 있었던 바탕이 되는 똘레랑스이고, 지금까지 우리가 우러러 보았던 똘레랑스다.

하지만 프랑스는 그 똘레랑스 때문에 인종차별 문제를 앓고 있다. 프랑스인들은 그들을 관용의 마음으로 받아주었다가 자신들이 어려워지고 위험해지는 순간에는 이민자에게 화살이 가고 말았던 것이다. 자신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때는 ‘똘레랑’하고 그렇지 못 할 때는 ‘똘레랑’하지 않는 다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똘레랑스는 아닐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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