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크백마운틴에 관한 고찰 리포트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이건 우리가 여기 있으면서 한 번에 그칠 일이야.
2. 이제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견뎌 내야해.
4. 유골은 브로크백 산에 뿌려줬음 했어요.
5. Jack, I swear.

Ⅲ.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1. 이건 우리가 여기 있으면서 한 번에 그칠 일이야.
-억압된 내면, 진실의 부정.

영화의 초반에 에니스 델마는 일자리를 구하러 아구이레에게 찾아간다. 이 때 에니스의 행동으로 그의 성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잭은 에니스를 똑바로 쳐다보는데 반해 에니스는 땅만 보고 쓸데없는 발장난을 치며 잭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흘겨볼 뿐이다. 이는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에니스의 성장과정과 연관지어 생각 해 볼 수도 있는데, 갈 곳 없고 먹고 사는 것에 걱정해야하는 환경에서 자란 에니스로서는 자신감이 결여되어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그렇게 보인다는 것 뿐. 그의 진짜 성격은 잭과 브로크백 산에 올라가서도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잭과 에니스는 한 텐트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이때 잭이 먼저 에니스에게 관계를 유혹하고 에니스는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나중에는 관계를 주도해 나가게 된다. 이 상황은 에니스는 소극적인 사람이기만한 것이 아니라 자존심이 강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우리가 여기 있으면서 한 번에 그칠 일이야.” -에니스
“다른 누구의 일도 아닌 우리만의 일이지.” -잭
“너 내가 동성애자 아닌 거 알지?” -에니스
“나도 동성애자 아니야.” -잭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밤사이 일어난 일에 대해서 둘 다 우발적인 감정에 의해서 일어난 일임을 재차확인하고 있지만 원작에서는 ‘레인지의 푸른 불꽃이 에니스의 냄비를 감싼다’는 구절로 둘의 사랑을 암시하고 있다. 그 일이 있은 후 잭은 감정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반면 에니스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고 한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고 8월의 아름다운 브로크백 산에서 둘은 사랑을 키워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