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도서관 마케팅 독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26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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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눈에 띄는 도서관 마케팅]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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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에서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마케팅이라 하면 보통 소비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고 생산자의 생산 목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시키는 방법에 의하여 재화와 용역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기업 활동’정도로 정의된다. 나에게 있어서 도서관은 공공재인 도서들을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기관으로써 생각되었기 때문에, 사적인 기업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마케팅을 도서관에 적용하는 것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읽고 저자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저자가 도서관에 마케팅의 개념을 끌고 온 것은 도서관을 상업적인 기업형 공간으로 만들고자 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위의 정의된 마케팅의 개념에서 확장시켜서 도서관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고, 도서관의 존재 목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시키기 위하여 ‘도서’를 고객에게 잘 유통시키는 활동 정도로 정리한 후, 그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고 여겨진다. 저자가 주지하고 있듯이, 도서관의 장서가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거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도서관은 값비싼 창고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도서관은 대입이나 고시를 위한 공부하는 공간이나 필요한 책을 빌리러 잠시 들리는 공간으로서의 인식일 뿐, 현대 시민 사회와 가장 밀접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에서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정보매체의 다양화와 디지털화와 함께 더욱 심화되는 것 같다. 이렇듯 인류의 막대한 정보 담당이라는 무거운 역할을 가진 도서관과 사서들이 인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직시와 값 비싼 창고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저자는 ‘마케팅’을 통한 도서관의 부활을 꿈꾸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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