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종차별 정책과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미국의 인종차별역사
2. 인종문제와 인종차별의 연관성
3. 미국의 인종차별과 관련한 주요 정책 및 사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2008년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흑인 대통령 후보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소수민족을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까지 발동하며 소수민족의 권리를 보호해야 했던 미국으로서는 그야말로 상전벽해와 같은 사건이라 할 만하다.
아울러 미국은 건국이후 최초의 흑인대통령과 백인부통령 시대를 맞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흑인 대통령과 백인 부통령 등장이 처음은 아니다. 지금부터 15년 전인 1994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취임 한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를 펼쳤던 백인 정권 당시 대통령이었던 F.W.데 클레르크를 부통령으로 임명했었다.
미국의 민주정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대통령과 백인부통령 등장보다 14년 늦은 이 시점에서 흑인 대통령과 백인부통령이 당선됐다는 것은 미국 건국이후 오늘날까지 미국 민주정치에 깊이 뿌리내린 인종차별주의라는 야만성에 대해 비로소 미국의 유권자들이 오바마 당선을 통해서 결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이런 인종차별주의의 야만성을 극복한 미국정치의 선택으로 오바마가 당선된 것은 지난 8년 동안 집권했던 미국 공화당 정권을 미국 민주당 정권으로 교체한 미국 여야의 단순한 정권교체의 의미를 뛰어넘는 미국정치의 일대사변 이라고 본다.
미국 내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한 오바마가 상징하는 것은 미국 내 흑백차별 이라는 불관용의 정치와 미국국경 밖의 미국과 이질적인 다른 국제정치, 종교 문화와의 불화를 전제로 한 일방주의적인 국제정치의 한계와 미국의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의 한계와 미국식 가치를 일방적으로 전 세계에 전파하기위한 군사적인 힘의 오남용에서 비롯된 21세기 미국의 한계를 절감한 미국인들의 절박한 선택이기 때문에 미국의 국내정치, 국제정치, 미국경제의 근본적인 틀이 바뀔 수밖에 없는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세계화에 대한 입장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문화인류학자들이 동의하는 언명은 ‘국가의 경계가 허물어져도 인종은 남는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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