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안운동에 대해서-대안학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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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게임에 관심이 많아 한 때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을 꿈 꾼 적이 있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다가 대안 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었다. 그 당시에 내가 알아본 바로는 대안 학교는 일반적인 학교와 달리 오전에는 학교 공부, 오후에는 학교가 끝나 그 시간에 자신의 꿈을 위한 공부에 집중하게끔 해주는 학교로서 연예인 지망생들이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주로 다닌다는 것이었다. 이게 올바른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때에는 이 정도 밖에 알지 못했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조직론 수업을 들으면서 대안 학교가 대안 교육 운동의 하나이고, 이 대안 교육 운동도 전체적인 측면으로 볼 때, 기존 체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그것과는 다른 생활을 찾으려는 일종의 대안 운동의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대안 운동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사회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여겨온 생활 패턴들에서 남들과는 다른 자기 자신만의 자율적인 생활들을 찾는 그런 운동으로, 주류에서 비주류로 가는 운동으로 볼 수 있다. 비주류라는 말을 처음 듣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로보기가 일쑤이고, 학문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이라든지 어떤 분야에서든 비주류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비주류의 정확한 개념을 살펴보았는데, ‘사상이나 학술 따위의 중심에서 벗어난 갈래’ 로 개념에서도 부정적인 측면이 들어가 있고, 위에서 보듯 사회는 비주류를 주류의 한 부분으로 보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아서 아예 다른 것 취급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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