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너의사회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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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은 우리에게 『88만원 세대』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88만원 세대란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20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이 책으로 인해 20대를 포함한 국민들은 다시금 비판적인 눈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우석훈 작가는 우리 사회의 핵심이슈를 읽어내는 탁월한 감각, 명료하면서도 날카로운 필력, 편견을 깨뜨리는 지성과 용기를 가진 지식인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나와 너의 사회과학』이라는 책을 집필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사회과학적 사고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작가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세상을 깊게 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혀서, 불확실한 미래에 자신감 있게 마주하기를 희망한다.
작가는 ‘사회과학' 이란 언제나 혁명의 언어라고 말한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을 때도 루소 같은 사회과학자가 인권에 대해 이야기했고, 대중들은 그것을 통해 혁명 의식을 깨우쳤다. 사회에 위기가 닥치면 언제나 사회과학자들이 전면으로 나서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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