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와 Soundtrack

목차

1.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2. 사운드 트랙(Sound Track)
3. 사운드트랙(Soundtrack)
4. 분류

본문내용

1.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OST’란 ‘Original Sound Track’의 줄임말로 ‘영화음악’이라 불리기도 한다. 영화에 사용된 음악은 물론, 영화 속 대사나 소음 등이 함께 수록되기도 하며, 영화와 어울리는 기존의 곡이나 작곡가가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만든 창작곡 등이 삽입된다. 이렇게 기존의 곡을 사용하는 경우 ‘삽입곡’이라 부르며, 창작곡을 가리켜 ‘스코어(Score)’라 부른다.
실제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들을 가리켰던 것인데 영화와 상관없이 이미 만들어져 있던 곡들이 영화와 함께 히트하고 음반 판매량이 늘면서 영화 제작자들은 의도적으로 영화 음악을 언더 스코어로 메우기 시작했다. 이런 언더 스코어 음악들까지 통칭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되어 버린 것이다. 사실 언더 스코어 음악들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아니며 영화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도 아니며 그 자체로 독립적인 음악으로 자리할 수 있는 음악들이기 때문에 영화 음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도 기존의 오리지널 스코어의 자리를 밀어내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오리지널 스코어에 언더 스코어 한 곡 정도가 삽입된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요즘에는 그 반대가 되었다. 음반 판매를 위해 애초에 기획될 때부터 언더 스코어 음악을 많이 사용해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후에는 언더 스코어, 오리지널 스코어를 합한 영화음악 음반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의미가 변해오면서 텔레비전 드라마의 삽입곡들을 모은 음반들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현재에 와서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등 에 사용된 음악들(삽입곡이든 아니면 오리지널 스코어이든)을 담은 음반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