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배아복제에 대한 찬반론과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12.2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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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2. 1 배아 줄기세포 복제를 찬성하는 입장
2. 1. 1 의학에 가져다 줄 이점①
2. 1. 2 의학에 가져다 줄 이점②
2. 1. 3 의학에 가져다 줄 이점③
2. 2 배아 줄기세포 복제를 반대하는 입장
2. 2. 1 생명 윤리적 문제
2. 2. 2 인간 복제로 이어져버릴 가능성
2. 2. 3 실험 과정에서 폐기처분될 생명들에 관한 문제
2. 3 필자의 개인적 의견 - 찬성측 의견
3. 맺음말 - 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관한 철학적 고찰
본문내용
1. 머리말
근대 이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마술적인 힘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과학적 지식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미지의 세계와 자연 현상에 대한 신화적인 두려움에서 차차 벗어나게 되었고, 자연이 더 이상 신비의 영역에 머물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과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합리성과 체계적인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비과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도태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그만큼 과학이라는 것은 앞선 인간 정신의 표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과학의 영역들 중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주목받고 문제화 되고 있는 것은 생명공학일 것이다. 생명 공학의 여러 용어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중 매체에 의해서 일반 대중에게는 그 의미와 실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 너무나 친숙한 일상 용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돌리와 영롱이 같은 배아복제에 성공한 동물들의 이름이 친숙해지는 만큼 생명을 조작하는 기술에 길들여져서 거부감보단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배아복제에 관한 내용이나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거 황우석 박사의 성과를 극찬하는 신문의 감정적 대응으로 말미암아 인간 복제에 대해 무비판적 수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왔다. 이렇듯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 가히 생명 공학의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중 략>
이런 인간 배아 복제에 관해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진짜인 나와 복제된 내가 동시에 존재할 때 나의 정체성은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그렇다면 나를 토대로 복제된 나에 대한 인식과 진짜인 나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될까? 진짜 내가 죽는다면 복제인간은 나를 대체할 소모품이 되는가? 복제 인간의 인간관계는 하나의 인격체로부터 나로부터 독립적으로 형성되는가? 인간 배아 복제를 할 때 나의 복제인간은 언제부터 생명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해야 하는가?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조건을 자의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유전적 장점을 가진 아이를 선택하여 탄생여부를 결정해도 좋은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