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교육론 날개 독후감

목차

Ⅰ. 유일무이한 필체의 소유자. 난해한 천재, 이상
Ⅱ. 서지사항
Ⅲ. 줄거리
Ⅳ. 작품 분석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Ⅱ. 서지사항
｢朝光｣1936년 9월호에 발표.

Ⅲ. 줄거리
날개는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서두에는 아포리즘과 관련한 말들이 언뜻 보면 관계가 없는 듯이 나열된다. 그리고 본격적인 소설의 내용이 나오는데 소설의 내용은 대강 이러하다. 삼십삼번지에는 열여덟개의 가구가 유곽같은 구조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삼십삼번지에는 낮보다 밤에 더 바쁜 사람들이 살고있다. 날개의 주인공 ‘나’는 삼십삼번지 대문에서부터 일곱 번째 칸에서 아내와 함께 사는데 삼십삼번지의 다른 이웃들과는 말을 섞지도 않을뿐더러 마주치지도 않으려 한다. ‘나’는 아내와 함께 살지만 말을 섞어본적도 별로 없으며 방도 그 좁은공간을 둘로 나누어 각방을 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아내라도 삼십삼번지의 18가구 중 가장 예쁘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나’는 직업이 없다. 주로 자기 방에서 잠을 자거나 연구를 할 뿐이다. 혹은 일어나서 아내가 차려주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식사를 하고 아내가 외출하고 없는 아내의 방으로 넘어가서 아내의 화장품을 구경하거나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휴지를 태우는 장난을 치곤한다. 밤에는 아내에게 내객이 오기 때문에 ‘나’는 자신의 방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죽은 듯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어야 한다. 이런날 ‘나’는 우울해지지만 이런 마음을 아내가 아는지 ‘나’에게 은화를 준다. 하지만 ‘나’는 은화를 쓸데가 없고 그저 쌓아두기만 한다. 이런 날들이 계속 되다가 ‘나’는 아내가 밤 외출로 자리를 비운사이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와 아내가 줬던 은화를 지폐로 바꿨다. 하지만 바깥으로 나오지 않은지 한참이 된 ‘나’는 돈쓰는 기능을 잊어버린거 마냥 돈을 쓰지 못할 뿐 아니라 걷는데도 금방 지쳐 피로가 쌓인다. 그래서 ‘나’는 다른 이에게 이 돈을 주고자 한다.

참고 자료

소설교육론 교재
김종구, ｢이상 (李箱) 「 날개 」의 시간 , 공간 , 구조 - 그 상징적 의미 분석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