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2장, 애덤스미스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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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공화당원들이 워싱턴의 각종 파티에서 그들이 매고 있는 넥타이의 애덤 스미스를 주목하면서 시작된다.
우등생이었던 애덤 스미스는 14살에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후에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성직자의 꿈을 꾸다 포기하고 모교에서 논리학을 가르친다. 스승 허치슨의 뒤를 이어 도덕 철학과 교수를 맡으며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가 쓴 『도덕감정론』에서 그는 ‘공명정대한 관찰자‘를 표명한바 있는 스미스는 개인교사를 하면서 하게 된 유럽여행에서 중농주의자들를 만나게 된다. 프랑스에서 여행이 지체 되면서 만나게 된 중농주의자들의 여러 경제이론을 접하면서 여행이 끝난 후 10년동안 그 이름도 유명한 『국부론』을 저술할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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