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 매뉴얼 독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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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관점실천실기 수업을 들은 지 어느덧 8주차, 더불어 사례관리 수업도 들은 지 8주차 이며 사례관리 과제로 사례관리자와 인터뷰 또한 마친 상태이다. 그리고 강점관점 과제로 실생활에서 강점관점을 수행해 봤으며, 매뉴얼 책 까지 읽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강점관점 수업을 듣기 전 그러니까 2월과 현재 나의 생각과 말투는 달라졌을까? 생각해보면 학부 때 상담수업은 무엇이든지 전통적 접근방법인 프로이드 식이었다. 과거를 모태로 가정 가계도, 생태도를 봐야하고, 어떤 문제가 있어서 왔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문제 중심적이었다. 처음 상담수업을 들었을 때에도 난 현재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말 가정의 가계도를 보면 그 안에 모든 답이 있는 것 같았고 가족치료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었다. 그러나 문제를 파악하는 데에는, 어쩌면 나의 호기심, 상담자의 궁금증은 채웠을지 모르나 해결이 되었을까? 돌이켜 본다면 그것에 대한 대답은 못하겠다. 인지치료라고 하여서 그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치료는 시작된다고 듣고 말했지만, 실제로 클라이언트를 할 수 없는 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자로 인식하고 인식됨으로써, 그렇기에 이 자리에 왔다라고 합리화하기 일쑤였다. 이 독후평에서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를 운운할 것은 아니다. 단지 나의 생각들을 쓰고 싶었다. 그렇다면 이젠 매뉴얼 책의 내용들을 조금 살펴보자. 일단 이 매뉴얼의 특징이 앞에서도 언급되고 있듯이 이론중심이 아닌 실천중심으로 여러 사례들과 어울려 대화체로 구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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