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3학년 사회과(송인주 교수님) 관련 역사 인물 발표(광해군)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인물(광해군)의 선정 이유
2. 당시 시대적 상황 및 인물(광해군)의 위상
3. 질문 설정 및 선택 과 이유
4. 조사 연구
5. 느낀 점(+우리 삶과의 연결)
본문내용
1. 인물(광해군)의 선정 이유
- 작년에 봤던 영화 중 감명깊었던 한 작품을 각자 고르라 면, 물론 관점이나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 이 작품을 고르는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 작품과 관련하여, ‘이병헌’, ‘1,000만’ 등 여러 가지 단어가 떠오르겠지만, 역사와 관련지어 생각해볼 때에는, ‘중립외교’ 이 단어를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국가 간 이해 관계가 실타래처럼 엉켜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광해의 ‘중립외교’ 정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왜냐하면, 소위 말하는 G2시대, 즉 기존의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에서 ‘중국’이라는 ‘신흥 강대국’이 양대 산맥으로 있어 사이에 낀 우리나라로서는 이 둘을 함께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과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외교에 있어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당연히 ‘미국’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이라는 가치를 공유한 것도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세계 정세 속에서 ‘미국’이 갖는 영향력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있어 ‘미국’의 존재는 필수적이었다.
<중 략>
대륙세력간의 다툼에 우리가 끼여서는 안된다. 즉, 어느 한 진영에 붙어서는 안된다. (명청교체, 한국전쟁 등) 이러한 측면에서, 광해군의 '중립외교' 는 배울 점이 많다. 우선, 외세('명과 청','미국'과 '중국')를 색안경 없이 있는 그대로 그 실체를 간파한 점이다.
먼 옛날, 조선이 '명나라'를 사대로 섬겼듯이, 현재의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도움을 준 미국이나 최근 교역이 활발한 중국에 대해 '은인' 이나 '우방'으로 인식해 왔다.(명분) 하지만, 이러한 외세에게 '우리에 대한 도움'을 기대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국익과 관련하여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어서는 '명'과 '후금(청나라)' 등 외세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광해군의 자세이다. 우리 역사엔 '친미파', '친일파', '친중파' 등은 무수히 많았지만, 정작 그 나라에 대해선 잘 몰랐다. 이에 비해 나라별로 동향을 살피고 대응전략을 짠 것은 충분히 배울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중립 외교를 통해 얻은 '평화의 시간' 동안 자강책을 마련하려한 점이다.
참고 자료
백지원, 『백성편에서 쓴 조선왕조실록』, (주)진명출판사, 2009, p. 381
한명기, 「광해군」, 역사비평사, 2000, p. 295
[광해, 왕이 된 남자](예고편) : http://www.youtube.com/watch?v=prhKPR4j4js (2:00)
선조-광해군 간의 불편한 관계 : http://vod.sbs.co.kr/sw13/netv/player/netv_player.jsp?uccid=10000161155&boxid=&st=0&cooper=NAVER (3:00)
광해의 세자 책봉 : http://www.youtube.com/watch?v=t3CUjfgAha0 (3:00)
광해의 중립외교 : http://www.youtube.com/watch?v=6d-w3JpgKZI ( 3:00 )
광해의 밀지 : http://www.youtube.com/watch?v=Sa-GqZ-v_5A( 5: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