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욕구사정)1

목차

1. 상대적 욕구
2. 규범적 욕구

본문내용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향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목표이다. 중앙정부에서 제공되는 복지만으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복지의 중요성이 인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복지는 산업화·근대화과정에서 형성된 저소득층의 생존수단 확보와 생활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생활공간에서 공통으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과 삶의 질을 고양시키기 위한 지역사회복지운동과 이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욕구를 파악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본인의 견해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1. 상대적 욕구
상대적 욕구란 다른 사람이나 타 지역과 비교해서 정해지는 욕구로서, 특정한 기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지역의 욕구와 유사한 다른 지역에 존재하는 서비스와 차이에서 측정되는 비교욕구이다. 본인이 거주하는 화성지역은 그동안 ‘화성, 오산, 수원 통합’과 관련하여 해당지역주민 간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자치단체 간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상 주민들 간에 표출된 찬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그 지역주민들의 이해관계 등에 따라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 즉, 자치단체 간 통합이 자신의 지역 혹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주민들은 통합에 적극 찬성하는 편이나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의 주민들은 반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수원시민신문의 2012년 5월 18일자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의회는 2012년 5월 17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성, 오산, 수원 통합추진에 대한 화성시의회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에 나타난 실질적인 통합 반대 이유는 크게 2가지로서, 첫째는 지리·지형적 여건상 통합이 불가피하거나, 역사·문화적으로 동질성이 큰 지역이라는 중앙정부의 잣대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