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와 융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로이드의 생애와 사상
2. 융의 생애와 사상
3. 프로이드와 융의 비교,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서 론

꿈은 자신도 모르는 심리 상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숙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드러내며, 꿈을 잘 해석하고 참고하면, 자신을 정직하게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사는 길이 열릴 수 있다. 모든 꿈이 다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지만, 관심을 가질만한 꿈이 상당히 많다. 자신의 내면이 드러내고자 하는 자아의 정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의 해석에서 중요한 두 인물은 프로이드와 융으로, 먼저 프로이드는 ‘심리적 불만과 소원충족’이라는 시각에서 꿈을 해석한다. 즉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꿈을 꾼다든지, 아버지가 미울 때 회사 상사나 학교 선생 등의 다른 모습으로 아버지를 비유해 그를 괴롭힌다든지 하는 꿈을 꾼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프로이드 학파의 꿈 해석이며, 꿈은 과거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프로이드는 “꿈의 해석”에서 꿈은 미래를 예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프로이드가 개인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융은 개인이 깨닫지 못했던 집단적 의식, 좀 더 영적이고 창조적 의식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죽는 꿈, 혹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면, 프로이드 학파는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심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하지만, 융 학파는 새로운 출발, 영적인 성장, 기존 자신의 모습을 탈피하는 징조로 해석한다.

융 학파의 꿈 해석이 프로이드보다 더 창조적이고 풍부하다. 벌거벗은 꿈을 꾸는 사람의 경우, 겉으로는 근엄한 척 하지만 속으로 하는 속물적인 근성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가 드러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융 학파의 분석이다. 즉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자각몽’의 경우,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작업, 즉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심리나 징조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 나타날 일을 미리 보는 ‘예지몽’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 융 학파의 입장이며 꿈을 통해 영적인 직관이나 집단적 예감이 개인의 꿈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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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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