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의 제국-세계식량경제를 움직이는 거대한 음모, 그리고 그 대안

소개글

21세기 오늘, ‘식량의 제국’에 살다
식탁을 지배하는 자, 누구인가!

목차

1. 식탁을 지배하는 자, 누구인가!
2. 21세기, 글로벌 국제 식품기업의 황금기
3. 식탁이 아닌 금융시장에 나타난 식량
4. 세계식량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본문내용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식량의 제국’, 즉 오늘날의 [세계식량경제]를 움직이는 세력이 가지고 있는 그 음모와 결함을 하나하나 살펴 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내용을 서술한 책이다. 오늘날의 세계식량경제는 하루아침에 저절로 확대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불공정한 국제 농산물 무역규정, 초국적 기업의 등장, 농산물의 금융상품화가 생태, 경제, 사회적 역학관계를 가지고 복잡하게 얽혀져 있어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몸이 섭취하는 식품안전의 문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간 경제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것이 권력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쟁점이 된지 오래다. 그 권력은 국가나 농민,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무역업체, 초국적 기업, 투자자 등 ‘중간지대’에 있는 자들이 누리며, 이를 위한 국제무역 규칙이나 규범 등이 생겨나며 지배 시스템들이 발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세계식량경제는 먹거리가 일반 상품처럼 취급되면서 이동거리가 늘면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불균형과 변동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가난한 이들이나 국가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