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범죄유발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론
1. 음주와 범죄
2. 술과 범죄의 상관관계

Ⅱ. 본론
1. 합리적 선택이론의 측면
2. 범행기회의 축소의 측면

Ⅲ. 결론

본문내용

음주와 범죄


음주를 하게 되면 본인에 대한 자제력과 통제력을 잃기 쉽고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을 가지며 즉흥적인 판단을 하기 쉽기 때문에 여러 가지 폭력이나 범죄에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
음주 때문에 살인, 절도, 폭력 등의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범죄를 하기 위하여 술을 마시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렇지만 술 마신 사람들이 범죄를 많이 저지르고 또한 술 마신 사람 중에 그 피해자도 많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술이 범죄의 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 략>

위에서 언급했듯이, 범죄위험성에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유형의 변경은 주로 위험한 지역에 가지 않고, 야간과 같은 위험한 시간대의 외출을 안 하거나, 외출 시 다른 사람과 동행하거나, 걸어서 외출하지 않고 승용차를 운전하거나, 아니면 아예 전혀 외출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등의 경우가 해당된다. 또는 자신의 방어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호신술을 배우는 등 자신의 취약성을 스스로 극복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도 있고, 인도견 또는 보호견을 데리고 다니거나 호루라기와 같은 경고음을 낼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다니거나, 심지어 총기 등의 무기를 소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하여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술을 마시게 되면 일반적으로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고 경계심이 풀어져서 개인의 사전 조심 정도가 약화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주로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시기 때문에 야간과 같은 위험한 시간대에 외출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음주를 하면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승용차를 운전하지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갈 수밖에 없게 된다. 게다가 술을 마시는 지역은 범죄위험성에 노출되기도 쉽다.

참고 자료

이윤호, 『현대사회와 범죄 제3판』(서울 : 박영사, 2011) p.564
Wesley G. Skogan and Michael G. Maxfield, Coping with Crime: Individual and Neighborhood Reactions, Beverly Hills, CA: Sage, 1981, p.185. 이윤호, 『현대사회와 범죄 제3판』(서울 : 박영사, 2011) p.564에서 재인용
이윤호, 『현대사회와 범죄 제3판』(서울 : 박영사, 2011) p.564
이윤호, 『현대사회와 범죄 제3판』(서울 : 박영사, 2011) p.56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