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로보는 한국기독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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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교회의 역사에 비해 한국교회의 역사는 이제 130년 남짓 지났다. 서구의 기독교에 비해 한구의 기독교 역사는 대단히 짧지만 한국의 기독교는 많은 사건들과 아픔 그리고 한국만의 독특한 역사와 기독교 문화를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그중에서 필자는 한국교회의 아픔인 신사참배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살아남고 성장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기독교의 역사는 박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박해와 고난을 당하였다. 초기기독교에서도 로마의 박해아래에서 기독교인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살던 곳에서 추방당하였고 또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사람들의 조롱거리와 사자와 결투를 하며 먹잇감이 되어 순교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초대교회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을 잘 지켰으며 그들의 다음세대에 복음을 잘 전해주었고 현재 그 뿌리를 통하여서 우리에게 까지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다. 한국의 초기 기독교 역시 박해와 순교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외국의 수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보지도 못하고 순교를 당하였고 기독교가 이땅에 뿌리를 내리게 될 즈음 한일합방이 되어서 일본의 식민지하에서 한국기독교는 더욱 많은 박해와 순교자를 낳았다. 하지만 이러한 박해와 순교의 피가 있었기에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에서 유래 없는 성장을 하였고 그 뿌리를 이어 현재도 한국 내 기독교는 이어져 가고 있다.
먼저 필자는 한국 교회 안에서 많은 박해 사건들 중에서도 신사참배를 이유로 한 것은 일본 식민지하에 기독교가 더욱 많은 박해를 받았고 이 신사참배로 인해 한국교회가 커다란 분열을 겪었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를 바로 알게 될 때 우리 한국교회가 다시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사참배는 기독교 박해라는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한국민족말살전략의 차원에서 시작되어 졌는데 신사참배는 메이지유신으로 시작된 일본의 근대 천황제국가론과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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