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상업주의
- 최초 등록일
- 2014.01.04
- 최종 저작일
- 2011.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0.서 론
1. 한국 경제와 미술시장
2. 미술의 상업주의화
3. 작가정신과 문제의식
4. 결 론
본문내용
2008 광주비엔날레가 66일 동안의 성공적 전시를 마치고 11월 9일 폐막한다. '연례보고 : 일년 동안의 전시’라는 제목으로 지난 9월5일 개막한 2008광주비엔날레는 첫 외국인 감독인 오쿠이 엔위저의 기획으로 비평적 담론 형성, 과거 전시 관행의 탈피를 위해 예년과 달리 특정한 주제가 없는 전시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해 가짜박사 ‘신정아 사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과 우려 속에 올해 비엔날레의 향방이 어두웠던 반면, 사건 이후 채 1년이 안 돼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14년 역사 광주비엔날레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술계는 여러모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토록 미술이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진 적은 없었던 듯하다. 미술대전을 둘러싼 추문과, 신정아씨 파문이 터져 나왔고 미술시장이 너무 뜨겁게 달아올라 돈과 자본이 미술을 지배하는 형국이 되었다. 미술시장에서 팔리는 것이 유일한 척도가 되고 기준이 되고 좋은 작가의 잣대가 되고 있다. 작가들은 전시장에서 전시하지 않고 여러 아트페어를 떠돌며 파는데 열중하고 있다. 알다시피 아트 페어는 시장경제의 원칙이 강력히 작동하는 곳이자 작품의 질보다는 상업적 목적과 이윤이 우선하는 곳임을 부정할 수 없다.
모 경제지가 9월 29일자에서 다룬 ‘해외 미술가들이 몰려오는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유럽·중국의 현대미술 스타작가들이 가을시즌 한국미술시장의 문을 두드린다고 밝혔다. 미술시장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요 화랑들이 국제시장에서 환금성이 보장되는 해외 인기작가 쪽으로 마케팅 방향을 틀고 있다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