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21세기 나에게예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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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른다. 정말 나의 아버지가 하나님일까? 남들이 그렇게 부르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습관적으로 부를 뿐이지 그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기독교에서 "나"라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으면 복 받고 천국가기 때문에 그 이상은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정체성을 알지도 못한다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고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다. 창조를 하든지 윤회를 하든지 '나'라는 존재가 없으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나의 정체성을 파악해야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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