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웹 스타일 가이드

소개글

'웹 스타일 가이드' 라는 도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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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Web Style Guide’는 단순히 스타일(디자인)에 대해 설명한 책이 아니다. PM으로서의 웹 사이트 개발 과정에 대한 전반, 유니버설 유저빌러티, 사이트의 설계, 심지어 프로그래밍적인 요소인 코드(태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에는 4가지 원칙이 있다. 첫 번째, 디자인은 다양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에게 똑같이 유용하고 똑같이 구매 가치가 있어야 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한 사용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누군가가 사용한다면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쓸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다 같이 쓸 수 없어야 한다. 두 번째는, 디자인은 개인의 다양한 선호도나 능력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사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디자인은 사용자의 경험과 지식, 언어 능력이나 집중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고 중요도에 따라 정보를 배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사용자의 지각 능력, 환경 조건과 무관하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주요 정보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대신 그림, 음성언어, 촉각 등의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감각 장애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 및 장치를 제공해야 한다.
정보 설계는 넓은 의미에서 디자인 및 기획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사이트 구조를 사용자가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보 구조가 너무 얕게 설계된 웹사이트는 무관하게 나열된 정보, 즉 세탁물 전표로 전락한 메뉴 페이지가 무수히 난립하게 된다. 반대로 메뉴가 너무 깊게 설계될 경우 층층이 쌓인 메뉴 속에 정보가 파묻혀버릴 수 있다. 원하는 콘텐츠를 얻기 위해 켴이 포개진 메뉴 층을 뒤져 찾아 헤매야 한다면 당혹스러울 것이다.
사이트의 페이지 수가 12개를 넘어서면 콘텐츠를 검색하는 웹 서치 기능이 추가로 요구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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