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소와 단어에 대한 탐색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문법 단위의 분석 원리(어절과 구)
1. 대치와 결합의 원리
2. 어절과 구

제3장 형태소
1. 정의
2. 이형태
3. 유형
4. 형태소 분석의 문제점

제4장 단어
1. 역대 우리말 문법가들의 단어관
2. 단어의 정립 기준
3. ‘최현배’의 단어관에 따른 단어 정의의 문제점

제5장 결론

본문내용

제1장 서론
한 문장은 형태소의 결합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형태소는 문법 기술에서 중요하다. 따라서 형태소의 정의, 유형 등을 명확히 알아야한다. 단어도 중요하다. 품사 분류를 논의한다든지 단어형성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단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단어는 정의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가 분분하므로 정의에 대한 탐구가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문법 단위의 분석 원리에서 시작하여 형태소, 단어의 정의 및 유형에 대한 설명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논란이 되는 부분이나 좀 더 깊게 알아볼 문제를 몇 가지 안내하도록 하겠다.

제2장 문법 단위의 분석 원리(어절과 구)
1. 대치와 결합의 원리
한 문장을 작은 단위로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원리이다.
1) 대치(代置)
같은 성질을 가진 다른 말로 바꿀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말은 계열체(系列體)를 형성하므로 서로 계열관계(系列關係)에 있다고 한다.

2) 결합(結合)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다른 말이 결합될 수 있다. 서로 결합될 수 있는 말들 사이의 관계를 통합관계(統合關係)라고 한다.
1. 하늘이 푸르다
(가) 하늘이 푸르다
물이 흐리다
풀이 누르다
(나) 높은 하늘이 더욱 푸르다

문장 1(가)는 대치의 원리에 따라 분석한 것이고, 문장 1(나)는 결합의 원리에 따라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문장 1은 ‘하늘이 Ⅰ 푸르다’로 분석할 수 있다.

2. 어절과 구
1) 어절(語節)
계열관계와 통합관계에 따라 마디 지어 지는 한 덩어리의 말이다. 앞에서 본 ‘하늘이 푸르다.’는 문장은 ‘하늘이’와 ‘푸르다’라는 두 어절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 자료

고영근(1992),「형태소란 도대체 무엇인가 」, 홍익어문 제 10,11집.
고영근구본관(2008), 『우리말문법론』, 집문당.
남기심고영근(2008),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이관규(2007), 『학교문법론』, 월인.
이익섭채완(1999), 『국어문법론강의』, 학연사.
임지룡 외(2005), 『학교문법과 문법교육』, 박이정.
임지룡 외(2010), 『문법교육론』, 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