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와 창조경제의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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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작년 한해는 다양한 이슈들이 존재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한도전의 가요제에서 표절 논란이 참 아이러니 하게 느껴진다. 여전히 우리들은 저작권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은 미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며 논란만 있을 뿐 그 뒤의 상황에 대해서는 나는 모른다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이러한 현상이 아이러니 하게 느껴진 이유는 작년 새로운 대통력이 선출되면서 내세운 화두가 바로 “창조경제”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창조경제”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단어는 2000년 비즈니스 워크에서 처음 소개 되었으며,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John Howkins),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도 언급 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창조경제는 제조업, 서비스업 및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 기존 비즈니스 영역에 문화, 예술적 창의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활동이 활발한 경제(John Howkins, The Creative Economy, 2001)”

그림 창조경제의 정의
이렇듯 창조경제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개념으로써 다른 국가들은 그림1과 같이 ‘창조경제’에 대해서 정의했으며 영국이 제일 선두로 정의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의 정의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경제 혹은 국민의 창의성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서 산업과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경제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먼저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창조경제의 공통점이자 핵심인 창조성을 살리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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