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 인들 (자유경제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최근 민영화와 선진국의 개발 도상국에 대한 횡포에 대해,
개발도상국의 관점으로 사례를 든 장하준의 책을 읽고
요약과 함께 개인적 서평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읽기
2.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3.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4.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5.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6. 1997년에 만난 윈도 98
7. 미션 임파서블?
8.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9.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10. 결론

본문내용

최근 화두는 얼마나 부자로 사느냐, 풍요롭게 사는 방법은 무엇이냐가 주를 이룬다. 식민과 침탈의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한국이기에 더욱 더 잘사는 것에 목 메이는 듯 해 보인다. 한국의 경제 기적은 시장 인센티브와 국가 관리의 교묘하고도 실용적인 조합이 빚어낸 결과이다. 북한과는 대조적으로 공산주의가 아닌 시장경제를 표방했기에 잘 살았다고 하지만, 실상을 상세히 살펴보면 신자유주의에 배치되는 정책 처방을 토대로 부자나라가 된 것이다. “우리가 했던대로 하지말고, 우리가 말하는대로 하라”는 나쁜 사마리아인처럼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1.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읽기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자동차 업계를 주도하는 도요타, 과거 최초 미국 진출시에는 어땠을까? 미국내 고객들의 무관심과 미국 정부의 자국내 보호 정책에 보기좋게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이에 일본은 자국내에서 공적자금을 투입해 회사를 살리기에 힘썼고 반면에 GM,포드 등의 외국 자동차 회사들에는 자국내 투자를 엄격히 규제하는 정책을 사용했다. 현재의 렉서스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올리브나무 세상에 있는 나라들은 치수가 하나뿐인‘황금 구속복’을 입는다. 특정 경제 정책에 맞게끔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강대국들의 경제논리 때문이다.‘황금 구속복’을 입고 싶은 나라는 국영 기업의 민영화, 안정된 물가수준, 정부조직의 규모감축, 재정균형의 달성, 무역의 자유화, 외국인 투자와 자본시장에 대한 규제해제, 외환 자유화, 부정부패 감소, 연금의 민영화 등을 달성해야한다. 하지만‘황금구속복’을 입으면 과연 선진국이 쉽게 될 수 있을까? 아래의 역사적 사례를 보면 자유시장과 무역정책이 최신인가 라는 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유시장, 무역에 대한 역사적 사례>
ㆍ18세기 : 영국, 자유 시장과 자유 무역정책 채택
ㆍ19세기(중반) : 영국, 눈부신 경제 성공으로 자유시장, 무역의 우수성 명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