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만들지않는대화법-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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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나에게 제목자체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나는 사실 몇 년 전에 이러한 부류의 책을 한번 본 뒤로 너무 식상하고 빤한 내용에 실망하여 이런 부류의 책은 다시는 읽지 않기로 결심을 했지만, 온라인상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텅후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쿵후’가 신체적 공격을 막아내는 기술 이라면 ‘텅후’는 바로 심리적인 공격을 막아내어 자신을 보호하는 정신적인 무술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원제는 ‘쿵푸’의 변형어인 ‘Tongue Fu’이고, 한국식 제목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스스로를 무술처럼 지킬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친다는 취지에서 화술도 쿵푸와 같다고 생각하여 ‘텅후’라고 명명하였다고, 저자는 서론에서 밝히고 있다.
세상에서 어느 누가 공격을 해 오더라도 자신의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서 언어적인 모욕을 당하지 않으면서 당당하게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텅후’ 법칙에 대하여 여러 가지 예시를 사회 유명인들의 조언과 함께 제안한다.

<중 략>

책을 읽으면서 대화 및 언어에 관한 기술도 배울 수가 있었지만, 이와 더불어 인내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을 읽으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화를 하게 되면 좋은지 알 수가 있게 되었다.
나 자신도 지금의 익숙해진 말버릇 때문에 이것을 긍정적으로 고치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잘 안다.
과거의 상황들에서 한 번 더 생각을 안 하고 저질렀던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무슨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다음부터는 나에게 곤란한 상황이나 여러 힘든 대화가 오가게 된다면은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한 번 더 생각을 해서 적용 해보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생각보다는 힘든 일이겠지만 실천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한번 노력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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