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전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1.14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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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모두 어렸을 적에 동화책에서나 혹은 할머니가 이야기해주시는 바보온달에 대하여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보온달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바보온달의 이야기라 하면 똑똑한 평강공주가 어렸을 적에 한 말을 지키기 위하여 바보온달과 결혼을 하고, 바보온달은 평강공주의 도움을 받아 나라에 큰 도움이 되고 둘이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이야기로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식으로 밖에 온달전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수업을 빌미로 그저 동화로만 알고 있던 바보온달이 아니라 고전문학의 관점에서 바로 본 온달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런 의미로 인하여 온달전에 대하여 한번 문학적인 검토를 해볼까 한다.
온달전은 삼국사기 권 45 열전 5에 수록되어 있다. 여기서 열전이란 역사상 특기할 만한 개인의 행적을 후대에 전하여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여진 것으로, 열전에 따라서는 역사적 사실에다 허구적 요소를 가미시켜 재미와 흥미를 주는 내용으로 각색한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온달전에 대해 해석을 하기 이전에 앞서 삼국사기에 실린 온달전의 내용을 한번 알아보자.
‘고구려 평강왕(平岡王) 때 온달은 집이 가난하여 걸식을 하며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는데, 사람들은 그를 바보온달이라고 하였다. 평강왕의 딸은 울보였다. 왕은 농담으로 나중에 딸을 바보온달에게 시집보내겠다고 하였다. 훗날 공주는 왕실을 버리고 가난한 온달을 찾아가 결혼했다. 평강공주의 내조 아래 열심히 학문과 무공을 연마한 온달은 고구려의 장군이 되어 공을 세웠다. 그러나 신라에 빼앗긴 땅을 회복하고자 출전했다가 아차산성(阿且山城)에서 전사하였다. 그 관(棺)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공주가 가서 관을 어루만지며 이미 생사가 정해졌으니 돌아가라고 하자 관이 움직였다고 한다.’
이처럼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온달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보온달과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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