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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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읽었다. 친구가 추천을 해준 책인데 최근에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터라 이해가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우리는 항상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그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장 멀게만 생각 한다.’는 것이다. 또, 인간들은 환경을 거스르면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그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 신문, 뉴스 등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보고 느끼고 있지만 중요성을 잊고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것조차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낙동강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우리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은 깨닫지 못했던 것 같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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