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희곡 '홈부르크 왕자'
- 최초 등록일
- 2014.01.14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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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 소개
2. 홈부르크 왕자의 꿈의 장면에 대해서 (호헨졸레른과 선제후)
3. 홈부르크 왕자의 감정 세계의 변화
4. 선제후의 군법을 중심으로 해서
5. 고전주의적인 것과 낭만주의적인 것
본문내용
독일 문학 사상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중간 시기에 활동한 극작가이며 소설가요 서정시인인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타의 희곡집으로 사랑, 정의, 진실 등이 주제인 그의 대표작 <홈부르크 왕자>를 비롯해 <하일브론의 소녀 케트헨>, <암피트리온> 등을 수록했다.
809∼1810년에 집필, 1821년 초연. 클라이스트의 희곡 중 가장 원숙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1675년 스웨덴군을 격파한 페르벨린 전투에서 소재를 취하였고, 당시 프랑스의 위협하에 놓인 조국 프로이센의 분기(奮起)를 기원하는 클라이스트의 마음이 담겼다. 전투 중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공격을 개시한 공자 프리트리히 폰 홈부르크는, 결과적으로는 대승리를 거두지만 배명죄(背命罪)로 사형이 선고된다.
공자는 한번 구명(救命)을 탄원하지만, 만약 처형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이의를 신청하라는 선제후(選帝侯)의 말을 듣고, 공자는 복종이 아닌 자신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조용히 형을 받겠다고 결심한다. 선제후는 그의 죄를 용서하고 애인과 결혼시킨다. 죽음을 앞둔 극한상황하에서, 자유의사에 따른 태도 결정으로 생사를 초월한 주인공의 심중(心中)을 묘사함으로써 뛰어난 비극적 효과를 거둔 작품이다.
2. 홈부르크 왕자의 꿈의 장면에 대해서 (호헨졸레른과 선제후)
극은 홈부르크 왕자가 꿈을 꾸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되며, 모든 상황이 홈부르크 왕자의 꿈으로부터 야기된다. ‘홈부르크 왕자는 떡갈나무 밑에서 투구를 벗고, 반쯤 가슴을 연 채 앉아 비몽사몽간에 화환을 엮고 있다’로 시작되는 극은 홈부르크 왕자가 몽롱한 상태에서 엮는 화환을 선제후가 뺏음으로써 홈부르크 왕자에게 닥쳐질 비극을 암시한다. 선제후는 홈부르크 왕자가 몽롱한 상태에서 승리의 화환을 엮는 것을 보게 되고, 그것을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빼앗게 된다. 그러면서 선제후는 이야기한다. ‘내 마르크 지방의 모래땅 어디에서 그가 월계수를 찾았는지 제발 말해다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