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석의보고서(로마서7장 1절-6절)

목차

Ⅰ. 서론

Ⅱ. 본문의 구조(단락 나누기)
1. 6장과 7장 1~6절이 나뉜 이유
2. 7장 1~6절과 7장 7~13절로 나뉜 이유
3. 7장 1~6절의 분해

Ⅲ. 본문분석
1. 7장 1절
2. 7장 2~3절
3. 7장 4~5절
4. 7장 6절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로마서 7장은 로마서 5장 20절에서 시작된 가르침의 연속이다. 5장에서 바울은 칭의와 하나님과의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졌다고 말한다. 또 율법은 죄를 더하게 하려고 주어졌다고 말함으로써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을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더 큰 죄 또는 더 많은 양의 죄는 없다. 바울은 스스로 이러한 가르침에 대해 두 가지 질문 또는 반론을 제기하고 답한다. 첫째, 은혜는 죄를 지어도 좋다는 면허증이 아니다. 둘째, 율법이 죄를 드러낸다고 해서 그것이 나쁘거나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율법은 죄를 드러내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우리가 율법을 지킴으로써 죄를 제거하려고 할 경우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
바울은 7장을 통해서 복음이 어떻게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율법과 율법이 내리는 정죄에 대한 속박에서 건져줄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기를 원하고 있다.

<중 략>

죽은 사람은 죄의 유혹을 받을 수 없듯이 율법의 요구에서도 벗어난다. 따라서 바울은 6장의 원리를 취해서 그것을 7장에서 다시 사용하고 있다. 육체적 죽음은 사람을 죄의 유혹과 율법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한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대상은 율법의 권세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로마 교회의 이방인 신자들은 자신들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철 군화와 같은 로마 제국의 법에 익숙해 있었다. 로마의 특징이 아닌 것이 있다면 그것은 법에 있어서 무른 것이다. 로마의 업적이 있다면 합법적인 정의를, 당대의 로마 황제가 악의에 따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 문명을 건설하는 건축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로마의 유대인 신자들은 토라의 전통을 갖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때로 율법을 무시했던 적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존중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 남자들은 이스라엘의 서쪽 벽에 모일 때 율법이 적힌 두루마리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주신 최상의 계시로 여겨 높이 쳐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