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시대의 철학 서평

소개글

『테러 시대의 철학』을 읽고 쓴 2쪽 짜리 간단한 서평입니다. 교양 수업 레포트로 추천드리며, 조금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일반적인 고등학교 수준의 독후감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차별화가 가능한 독후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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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라도리, 하버마스, 데리다 이 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2001년 9월 12일(한국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또렷하게 기억한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아버지가 깨우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 아침 뉴스를 봤고, 뉴스에서는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하는 장면, 사람들이 추락하는 장면,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비춰졌다. 신문의 헤드라인 제목은 "미국이 공격당했다"였고, 이 내용으로 신문의 대부분이 채워져 있었다. 막연히 '뭔가 큰 일이 벌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 사건의 영향은 실로 커서 미국은 테러 직후 시작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와의 전쟁을 아직까지도 계속하고 있고, 지구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테러가 벌어지고 있다. 테러 논의는 특히 미국에서는 여전히 상당히 중요한 정치적 논점이다. 우리는 말 그대로 테러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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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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