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목과 송시열 비교분석 및 예송논쟁
- 최초 등록일
- 2014.01.1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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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시대배경
3. 송시열
(1) 개관
(2) 유년기
(3) 청년기
(4) 정치활동
(5) 사망
(6) 평가
4. 허목
(1) 개관
(2) 유년기
(3) 청년기
(4) 정치활동
(5) 사망
(6) 평가
5. 예송논쟁
(1) 제 1차 예송논쟁
(2) 제 2차 예송논쟁
6. 오늘날의 시사점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허목과 송시열은 1600년대의 조선이라는 같은 시기를 살며 라이벌 관계를 보인 인물들이다. 이들은 각자 추구하는 학문적 색깔이 분명하였고 각자의 영역에서 대표적인 인물들이었다. 허목은 동인에서 비롯된 남인 계열이었고 송시열은 서인에서 비롯된 노론 계열이었다. 이들이 보인 학문적 대립은 인조 대를 시작으로 하여 효종 대를 거쳐 현종 대에 이르러 ‘예송논쟁’이라는 형태로 그 대립의 정점을 찍었다. 허목과 송시열의 라이벌 구도를 붕당정치와 예송논쟁을 통해 파악하고, 붕당정치가 그저 당파싸움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학문적 논쟁을 통해 정치적 성숙을 이루었음을 알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시대배경
허목(1595-1682)과 송시열(1607-1689)은 선조 말부터 숙종 대까지의 같은 시기를 살았다. 그들이 산 17세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쟁을 겪고 난 후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시기이다. 동시에 명의 멸망과 청의 등장이라는 동아시아적 대사건 속에서 조선의 지식인들은 이를 어떻게 설명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해야했다. 때문에 17세기 지식인들의 사상, 그리고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학에 대한 연구는 곧 조선후기 사상계의 성격과 연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17세기는 붕당정치의 시작과 예송논쟁의 시기로 볼 수 있다. 사림의 진출이 시대적 추세였기 때문에 선조 대에 이르렀을 때 사림만 남게 되었고 ‘을해당론( 훈구척신 출신인 심충겸에 대한 이조전랑직을 반대하는 동인과 인정하는 서인)’으로 동·서 붕당이 발생하였고, ‘정철의 건저의 사건( 세자책봉을 왕에게 건의한 사건)’에 대한 처벌을 둘러싸고 동인 내부에서 남(온건)과 북(강경)으로 분열하였다. 이로써 남·북 붕당이 발생하였다.
붕당이 발생한 이후 인조 대부터 현종 대를 ‘붕당정치의 이념적 구현: 공존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시기는 붕당정치가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띄고 공존하던 시기로 허목과 송시열의 학문적 대립이 꽃 핀 시기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붕당정치에 대해 떠올리는 부정적인 면과는 사뭇 다르게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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