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류의 역사 과제2

목차

1. 일제의 조선 식민통치 배경

2. 일제의 조선 식민 통치
I. 헌병 경찰 통치기
II. 문화 통치기
III. 민족 말살 통치기

3. 해방, 그 후

4. 일제의 식민지 근대화론 대한 고찰

본문내용

일제 강점기는 1910년 8월 29일 ~ 1945년 8월 15일에 일어났으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시대별로 나누었을 때 주요 시대 중 하나로 한반도가 일본 제국의 직접적 지배 아래 놓였던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일제강점기는 일본의 제국주의화 과정에서 식민지 쟁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의 대한제국 침략으로 의미한다. 이 때 일제강점기는 한국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일본이 강제로 점령한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관계가 깊다. 이러한 인식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의 주류학계에서도 인정한 바가 있다. 일제가 한반도를 지배하는 정책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되는데 '헌병 경찰 통치기'(1910년 ~ 1919년), '문화 통치기'(1919년 ~ 1931년), '민족 말살 통치기'(1931년 ~ 1945년)로 각각 지칭한다.

<중 략>

이에 따라 일본은 황국신민의 서사의 암기와 신사 참배 및 일본어의 사용을 강요하였다. 애국반을 통해 국민 생활 전반을 통제하였는데, 학교의 한글 교육은 중단되었고,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없게 되었으며, 창씨개명이 강압적으로 행해졌다. 민족성이 강한 전문학교는 폐교되거나 강제 개명 당했다. 조선인의 대부분의 이름을 한글이 아닌 일본어로 바꿈에 따라 민족의 뿌리를 뽑으려는 일제의 만행 중 만행이다. 창씨개명은 일본인들에게서도 지지받지 못한 정책이었다. 이는 당시 조선 총독부의 총독이었던 '미나미 지로' 가 개인적으로 추진한 정책이었기도 하고 일본 측에서는 창씨개명을 하면 조선인과 일본인의 분리, 차별이 어려워진다며 강하게 반발하였다. 그러나 '미나미 지로' 는 창씨개명을 공권력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밀어붙여 많은 사람들이 창씨개명을 하게 되었다.
또한 "조선이 일본 영토인 이상 한국어는 일본어 방언이며, 내지 방언뿐이며 궁극적으로 소멸시켜야한다"는 한국어 방언론에 따라 조선어를 강제로 폐기 일본어를 모국어화 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일본인 언어학자들로부터 제출되었다. 1938년 제3차 교육령에서 조선어가 수의(隨意)과목이 된 것을 시작으로, 조선어 사용이 상벌의 대상이 되는 등 일본어 상용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공교육에서 조선어가 제거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