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시한폭탄 가계부채 금융안정의 관점에서

목차

Ⅰ. 가계부채의 정 의
Ⅱ. 가계부채의 현 황
Ⅲ. 가계부채 증가의 원 인
Ⅳ. 가계부채의 위험성

본문내용

한국은행이 2013년 1월 77개 금융기관의 전문가 90명을 상대로 실시한 한국 금융시스템 5대 리스크 조사 결과, 환율갈등, 주택가격 하락, 기업 신용위험 증가, 유로지역 위기 등을 여러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계부채 문제를 압도적으로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1990년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규모는 계속 증가하여, 2013년 3분기 가계부채는 991조 7000억을 기록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빚은 늘고 갚을 능력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계부채 증가세가 장기화 될 경우 부동산 버블 형성, 가계 파산, 저축률 하락에 따른 잠재성장률 저하 등의 경제위기 시발점이 될 확률이 높다.

<중 략>

다음으로 미시적 지표로 살펴본 가계부채의 현황은, 가계부채를 소득분위 별로 살펴보았을 때,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부채를 소유하며, 부채보유가구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 가구의 75.2%, 소득 1분위 가구의 29.7% 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보유가구의 평균 부채규모는 각각 대략 1억 원 과 3천만 원 으로 큰 차이를 보였고 이를 통해 소득 4분위와 5분위가 전체 가계부채의 72.9%를 보유하고 있어 가계부채가 고소득층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권순우. 2002. “가계부채 급증의 부작용과 대책.” SERI, 삼성경제연구소
김지민. 2013. “가계부채의 현황 및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최규원. 2010. “가계부채 증가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안.” 한양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유경원. 2009. “가계부채 문제에 관한 분석: 미시자료를 중심으로.” 經濟分析 vol.15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