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원론 장기실물경제
- 최초 등록일
- 2014.01.1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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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의 첫 단계로 이번에는 금융시장에서 일어나는 경제행위를 포착하는 주요 거시변수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거시경제에서 금융시장의 역할을 보여주는 주요 항등식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여기서 항등식이란 그 식에 들어있는 변수의 정의와 측정방식에 의해 반드시 성립하는 방정식을 의미한다. 국내총생산(GDP)은 한 경제의 총소득이면서 동시에 그 경제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총지출을 나타낸다. 이 식에서 좌변에 표시된 지출액은 반드시 우변의 네 가지 지출항목 중의 하나에 반영되기 때문에 각 변수의 정의와 측정방식에 의해 이 방정식은 항상 성립하는 항등식이다. 폐쇄경제는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에 수출하거나 수입하지 않고 외국에서 자금을 차입하거나 외국에 자금을 공급하지도 않는 경제를 의미한다. 물론 현실 경제는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를 하는 개방경제이지만, 모든 경제에 적용되는 몇 가지 중요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우리는 폐쇄경제를 가정한다. 폐쇄경제는 국제무역을 하지 않으므로 수출과 수입은 각각 0이고, 따라서 순수출도 0이다.
<중 략>
수요량과 공급량을 일치시키는 임금수준보다 높게 책정되면 노동 공급량은 늘고 수요량은 줄어들어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난다. 일자리 수에 비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수가 더 많기 때문에 몇몇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여 실업자가 된다. 또한, 최저임금제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만 임금이 어떤 이유로 인해 균형수준보다 높게 유지되면 실업이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결론을 내포하고 있다. 최저임금제는 임금을 지나치게 높게 만드는 하나의 원인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쯤에서 임금이 균형임금보다 높아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업과 직업탐색에서 비롯되는 마찰적 실업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업탐색 과정에서 실업이 발생하는 것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기능에 가장 잘 맞는 일자리를 찾는 중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임금이 균형수준보다 높은 경우에는 노동의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해서 일자리가 없는 노동자들이 일자리가 생겨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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