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요의 흐름

목차

1. 혜성가
2. 구지가
3. 서동요
4. 처용가

본문내용

창작 의도
진평왕 때 ‘융천사’가 혜성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지은 노래이다. 융천사는 ‘천사(天師)’라고 한 데서 분명하게 드러나듯이 하늘의 일을 관장하는 천문관이었고 변괴를 물리치는 주술사였다. 이 작품은 천체의 이변에 따른 민심혼란을 수습한다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혜성의 존재 자체를 무화(無化)시키려는 주술적 기능에 앞서 혜성 해석의 애매성이 야기한 민심의 혼란을 수습하고자 하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구간(九干)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금합을 맞이하며 부른 제의 노래이다.
백제에서 신라로 간 서동이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를 얻기 위하여 부른 노래이다.
동해 용왕의 아들 처용이 집에 돌아와 자신의 아내가 역신(疫神)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물러나 부른 노래이다.
왕이 된 후 사진과의 약속을 잊어버린 효성왕을 원망하는 마음에 신충이 부른 노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