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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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생들은 전문대학이든 4년제 대학교를 진학한다. 4년 후 이들은 비싼 등록금의 부담을 짊어지고 졸업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남겨진 것은 냉혹한 현실이다. 대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이곳저곳 배회하기 시작한다. 흔히 말하는 좋은 직장에 가려니 자신의 스펙이 부족하고, 낮을 곳을 가려니 대학까지 나온 자신의 능력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취업난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이라는 책을 처음 봤을 때 단연 표지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선한 인상의 박원순 시장의 사진과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이라는 책의 제목을 겹쳐보니 책의 내용은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직업을 소개해 놓고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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