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 최초 등록일
- 2003.05.2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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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암의 생애
2. 연암의 사상
1) 연암의 실학사상
2) 연암의 문학관
3. 희문으로서의 연암의 작품 세계
1) ‘완세불공’의「민옹전」
2) 상인 천시 풍조, 허생전」
3) 수사법의 걸작, 호질」
4) 매관매직의 풍자,「양반전」
4. 연암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연암의 문학에 대한 생각은 작가란 자기가 속한 시대와 풍속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작가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을 그려내는 것이 작가의 임무이지 당대 현실과는 동떨어진 때의 문장을 모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훌륭한 문학을 한다는 것은 작가가 살아가고 있는 당대의 현실을 그 당대의 언어로 진실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연암의 이와 같은 주장은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는 당대에 유행했고, 또 문학하는 사람은 그 유행을 으레 따라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고문(古文)에 대한 비판이다. 연암이 살았던 18세기에는 한·당의 문체를 모방하고 그것과 비슷하게 되려는 풍조가 휩쓸고 있었다. 그래서 평가하는 기준은 이른바 고문(古文)이었고 이 고문을 따르지 않는 문장은 배척되기 일쑤였다. 연암이 비판한 것은 바로 이 점이었다. 이와 같은 당시 유행하던 의고문체(擬古文體)의 비판과 패사소품체(稗史小品體)로 특징 지워진 연암체(燕巖體)는 그러므로 표리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당대 현실 자체에서 참된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작가가 살고 있는 세상의 사물에 나아가면 그 속에 참다운 의취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여기에서의 참이란 사물의 본질을 지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및 사이트
김영동,『(增補)박지원소설연구』(태학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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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한국문학통사3』(지식산업사, 1994)
황패강 외,『한국문학작가론3』(집문당, 1999)
http://songkw.com.ne.kr/go2/13-35.htm
http://ipcp.edunet4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