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1.21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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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소개
2.줄거리
3.부림 사건
4.노무현에 대한 향수
(1)고인에 대한 연상
(2)영화의 정치화(평점 테러)
(3)영화에 대한 진정한 평가란
5.감정의 과잉과 변증법
(1)영화 속의 과잉
(2)영혼 분열의 대한민국
(3)이성과 감정의 정치적 변증법
6.정치공학과 정치철학 (법공학과 법철학)
(1)철학과 공학의 딜레마
(2)어 퓨 굿 맨(A few good man)의 모티브
7.국가란 무엇인가
(1)안보와 민주주의-홉스, 로크, 루소의 국가관과 관련하여
(2)국가실재론과 국가유명론
8.북한은 왜 나쁜가? 영화 속의 불의한 정권은 왜 나쁜가?
9.애국주의의 흉터
5.시민불복종
(1)법실증주의와 자연법론
(2)시민불복종의 조건
7.민주주의 - 우리 아이들은 그런 세상에 살지 않도록.
본문내용
1.소개
이 글은 영화 <변호인>을 시청하고 작성한 영화감상문이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작사 NEW가 배급을 맡은 이 영화는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대한민국 영화중에서 아홉 번째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2013년 12월 18일 개봉했으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송영창, 정원중, 조민기 등이 출연했다. 필자는 대학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했으며, 그 동안 공부하고 생각해온 사회계약론 및 국가권위 및 정당성의 문제, 자연법과 법실증주의의 문제 그리고 시민불복종의 문제와 관련하여 이 감상문을 작성하였다. 글의 분량은 23페이지다.
2.줄거리
최종학력이 부산상고 졸업인 고졸 청년 송우석은 사법고시생이다. 사법고시에 붙기도 전에 그는 결혼을 했고, 자식까지 낳았다. 그는 지독하게 가난했다. 당장 아이를 낳은 아내의 병원비가 없어서 장모에게 손을 빌려야 할 처지였다. 돈이 없어서 국밥집의 밥값을 떼먹고 도망치기도 했다.
<중 략>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민불복종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판과 반성이 요구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며 당위로 다가오는 것이란 생각도 든다. 오늘날 무조건 헌법이라는 단어를 앞세우며 스스로의 불복종을 정당화하기에 바쁜 세태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헌법 역시도 자연법 혹은 국가와 사회의 원초적 목적을 구체화 해 놓은 실정법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더 이상의 상위법이 없다는 측면에서 법치국가 최고의 존엄이며 기준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도 실정법인 이상 시민불복종의 본래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무조건 헌법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이면에 존재할 법한 자연법에 대해서 성찰하고, 그러한 자연법과 실정법의 구도를 유념하는 동시에 위에 언급된 시민불복종의 기준들을 준수하고자 하는 노력이 반드시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