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투입 문제

소개글

자금 투입 문제로 패망하는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운전자금
2. 투자자금
3. 결론: 선제대응

본문내용

회사는 ‘투자’와 ‘운영’을 위해 자금 지출을 한다. 투자자금은 미래를 위해 운전자금은 현재를 위한 자금 소요다. 제대로 된 회사는 영업으로 벌어 들인 돈으로 투자지출을 한다. 설비투자와 운영(실무에서는 운전자금이라 한다)투자를 실패하면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

1. 운전자금
계약에서 수출대금 결제간 시차가 있다. 이를 '운전자금(working capital)'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에서 필요한 자금이라는 뜻이다. 매출이 일어나기 전에 원재료 구입, 물품 제작에 자금이 소요됨은 당연하다. 회사는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었고 선수금으로 지분투자를 했다. 가장 어리석은 행위를 한 것이다. 은행 대출을 통해 검증 받은 사업성(feasibility)이 아니라 고객에게 미리 받은 돈으로 물건을 만들지 않고 다른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사들인 회사의 주식이 폭등을 하면 엄청나게 좋은 일이지만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선수금을 통한 대규모 투자 후에, 다음의 선수금을 받아서 먼저 주문 받은 물품을 제작해야 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수주가 없었다. 그 때부터 운전자금의 압박이 시작된다. 이 경우, 회사는 영업에 가일층 노력을 배가하고 영업팀은 어떻게 낮은 가격에 수주를 해온다. 그래야 회사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도입되는 논리가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으면 수주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선소 입장에서 선박을 건조하여 인도한 이후에 입금되는 대금지급 조건을 표준으로 받아들이는 식이다. 견적 환율을 높여 원가를 낮추는 방식도 도입했다. 이런 식의 계약을 하고 나중에야 어려움에 빠진 회사는 국책은행에 지원을 요청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