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이야기-14(착공단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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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공사가 선정이 되면 같은 시기나 이전에 감리회사를 선정(건축면적에 따라 일반감리와 상주감리로 구분)을 하면서 착공단계로 건축의 과정이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전체 착공의 과정은 감리자 선정⇒시공자 선정 및 착공계 제출⇒교회공사감독관의 선임과 현장파견인원 확정⇒착공 및 소요공기 검토⇒자금투입계획 검토⇒안전 및 품질, 원가관리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먼저 감리의 목적을 말씀드리면 공사의 감리에 필요한 공정표와 시방서의 시공도면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공사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행정 및 기술상의 문제를 사전에 협의하여 건설공사의 품질확보와 교회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감리자는 크게 8가지 업무를 담당하여야 하는데 부족한 지면에 이것을 기록함은 의외로 교회에서 감리업무를 몰라 그냥 형식적인 부서로만 알고 있어 각종 비리와 부정직한 업무가 발생하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고, 또한 만약의 경우에 재판에 이르는 상황이 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료이고 이에 관한 업무가 감리자이기에 교회는 이를 충분히 숙지하여 감리자를 최대한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짧게나마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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