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란트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1970)

목차

1. 버트란트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1970)
2. 분석철학 (analytic philosophy)
3. 맺는 말

본문내용

1. 버트란트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1970)

1.1. 고독한 소년 시대의 고뇌(0~18세)
버트란드 러셀은 1872년 5월 18일에 웨일즈의 트렐렉에서 태어났다. 그가 2살 때 모친 케이트와 누나 레이첼이 병으로 사망하고, 4살 때는 부친 앰벌리가 사망하였다. 당시 나이 3살 된 러셀은 5살 된 형 프랭크와 함께 펨브로크에 있는 조부모의 집에 맡겨진 후 18세까지 지내게 된다. 러셀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파의 가문 출신으로 청교도적인 엄격성을 지닌 조모 레이디 러셀에게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러셀은 조모의 영향으로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에 대해 명상하는 습관이 생겼고, 또한 같은 또래의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외롭고 쓸쓸한 소년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고독과 번민을 확실한 지식에 대한 추구로 이겨내었다. 그가 11세 때 형 프랭크가 가르쳐 준 “유클리드 기하학”을 통해서 수학과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역사와 문학으로 발전해갔다.

1.2. 희망에 찬 청년 시절(18~25세)
러셀은 1890년(18세) 10월,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였다. 케임브리지의 4년 동안의 생활을 통해서, 뛰어난 인재들과 친분을 가지게 된다. 주요 인물들로 철학에서는 화이트헤드, 맥터거트, 무어 등이 있고, 과학에서는 러터포드, 톰슨, 경제에서는 케인즈, 마샬 등이 있다. 러셀은 자신보다 10년 일찍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었던 화이트헤드의 지도를 받기도 한다.
그는 1894년 그의 나이 22살 때,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에서 영국에 이주해 온 퀘이커 교도의 딸인 앨리스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에 러셀은 지금까지 해왔던 수학과 철학에 관한 공부뿐만 아니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경제학과 사회주의의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결혼 후 다음 해에 러셀 부부는 독일을 두 번 방문하였고, 두 번째 방문은 독일의 사회주의 운동을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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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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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넬러. 『현대교육사상』. 안인희 옮김. 서울: 서광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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