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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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서북부에 영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나라 국토면적이 베이징의 2.5배에 불과한 이 작은 나라 국토의 2/3과 수평선 아래에 위치해 있고 척박한 땅 때문에 12세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습지의 나라 14세기에 100만 인구 중 20만이 어업에 종사하는 가난한 약소국이었던 네덜란드가 최고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이 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네덜란드 발전에 역사 속에서 무엇을 주목해야 하고 배워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네덜란드의 신화창조 스토리는 청어로부터 시작된다. 해류의 변화 때문에 매년 여름철 많은 수의 청어가 네덜란드 북부 연해에 나타났다. 네덜란드 어부들은 매년 북해에서 천만 킬로그램의 청어를 포획했다. 14세기 당시 네덜란드의 인구는 100만 중에서 어부는 20만 으로 작은 청어가 네덜란드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품목이었다.
북쪽 해안의 다른 민족들도 청어를 잡기 시작하자 네덜란드는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 스코트랜드와 세 차례에 걸친 전쟁까지 불사 했다. 이 치열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1358년 네덜란드 북부 작은 어촌의 어부였던 빌렘 벤켈소어가 생선 내장을 단칼에 제거하는 작은칼 개발함으로서 청어를 소금에 절여서 1년간 보관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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