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문일치운동과 한글전용운동

목차

1.언문일치운동
2.한글전용운동

본문내용

언문일치운동
1)언문일치운동의 전개과정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의 문체는 대강 한문체, 국한문체, 국문체
한문체: 기존의 보수적인 지식인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속시키려는 발상 속에서 지지함
국한문혼용체: 구체제의 변혁을 기도하는 개화파들이 자신들의 개혁의지를 널리 심기 위해 사용함.
국문체: 소외된 하층민에 대한 선교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선교사들과 기독교 계통의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함.
이 세 가지 문체 중에서도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언어는 단연 한문이었다. 중화사상이 뿌리 깊게 박힌 지배층에게 한자는 하층계층과 다른 존귀한 존재들만 사용하는 언어로 생각했을 것이며 결국 한문은 당시대의 글쓰기와 글읽기의 폐쇄성을 보여준다.
-서양이라는 타자의 존재를 통해 주체로서의 ‘조선’과 ‘조선민족’에 대한 새로운 자각 확립
문호개방이후 서양의 문물과 외세에 대항하여 개화사상, 위정척사사상 등 다양한 사상체계를 만들었으며, 이 같은 새로운 사상은 한국인에게 외세에 대항하는 적극성을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민족으로서 주체와 외세와의 관계를 인식하는 태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개화계몽시대의 국어국문운동은 이렇게 민족 주체의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발생한 문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민족 자체의 동일성과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는 고유문자, 언어였다.
-동학농민혁명운동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은 동학을 통해서 봉건사회와 지배층의 횡포에 저항하면서 외세를 배척하고 민족적 주체 확립과 새로운 근대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추구하는 혁명운동이었다. 동학의 이념 자체가 국문으로 이루어진 가사를 통해 민중에게 유포되었다.
-정치개혁운동 갑오경장
동학농민운동의 수습과정에서 이루어진 갑오경장은 평민들의 주장을 어느 정도 반영한 민간 주도의 근대적 정치운동의 출발점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