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와 비단

목차

1. 곤충산업 일반
2. 누에(집누에)의 일반
3. 누에의 한살이
4. 누에의 겉모양
5. 누에의 암수 감별법
6. 누에의 실샘
7. 체내 비단 섬유 합성 과정

본문내용

1. 곤충산업 일반
21세기에 들어선 오늘날 지구상의 자원은 고갈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선진 국가들에서는 곤충을 지구상의 유일한 미개발 자원으로 주목하고 이미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곤충은 지상 최대의 동물군으로서 현재 100만종 이상이 보고되어 있으며 매년 수천종이 새롭게 분류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종군을 이루고 있는 매년 수천종이 새롭게 분류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종군을 이루고 있는 곤충이지만 지구 환경생태계의 파괴로 점차 멸종 내지는 희귀화되고 있는 종들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곤충을 자원화하거나 희귀곤충을 보호, 보존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실내에서의 인공사육 방법이 개발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의외로 지금까지 곤충을 인간의 관점에서 해충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중점을 두어온 탓으로 주요 해충의 사육법은 상당히 발달되어 있으나 나비류와 같은 정서곤충의 사육법은 정립된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애완곤충으로도 분류되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이 있으며 산업곤충으로는 전통적으로 벌과 누에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누에는 예로부터 누에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남는 번데기를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하였으며 고치로부터 실을 만들어 비단을 만들어 옷을 제작하여 입었다. 그러다 합성섬유가 나와 옷을 대체함으로 양잠 산업은 1970년대 후반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농촌의 일손 부족과 다른 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을 뿐 아니라, 중국의 값싼 고치 때문에 양잠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게 되었다. 양잠은 이제 완전히 살릴 수 있는 산업이 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