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일의 기쁨과 슬픔(알랭 드 보통)
- 최초 등록일
- 2014.01.30
- 최종 저작일
- 2014.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센스있는 철학자 알랭 드 보통과 <일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느껴 보세요.
목차
1. 줄거리와 감상
2. 본문 발췌 내용
본문내용
- 배나 항구가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유조선이나 제지공장, 나아가서 어떤 분야든 노동하는 세계에 깊은 존경심을 표현하면 이상하게 여기는 근거 없는 편견 때문이다.
- 나는 부두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현대 일터의 지성과 특수성, 아름다움과 두려움을 노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
- 파레토는 전체적인 일반지식 대신 정밀하게 제한된 분야에서 개별적인 능력을 유성하는 구성원들의 수가 많아질수록 사회의 부도 늘어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파레토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경제에서는 일이 점점 미세하게 세분화되면서 복잡한 기능의 축적이 가능해지고, 이것이 노동자들 사이에서 매매될 수 있다.
이런 완벽한 사회에서는 모든 일이 전문화되기 때문에 아무도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 일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 건 언제일까?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자아내거나 고통을 줄여줄 때가 아닐까? 우리는 스스로 이기적으로 타고났다고 생각하도록 종종 배워왔지만, 일에서 의미를 찾는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갈망은 지위나 돈에 대한 욕심만큼이나 완강하게 우리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듯하다.
- 우리가 그저 물질만 생각하는 동물이 아니라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 직업 선택이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 사귀게 된 사람에게도 어디 출신이냐, 부모가 누구냐 묻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고 묻는다.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길로 나아가려면 보수를 받는 일자리라는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가정이 깔려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