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세계대전- 3제동맹에서 베르사유조약까지
- 최초 등록일
- 2014.01.30
- 최종 저작일
- 2006.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1.3제동맹
2.3국동맹과 3국협상
3.모로코와 발칸문제
4.전쟁
5.14개조항
본문내용
3제 동맹
제국주의적 식민지 획득경쟁은 처음부터 전쟁 위험의 불씨를 안고 있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의 열강들은 서로 동맹을 체결하여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닥쳐올 수 있는 전쟁 위협에 대비하였다.
독일의 비스마르크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동맹관계를 주선하면서 국제관계의 우호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독일은 황제 빌헬름 1세 아래 강력한 제국으로 성장했고 프랑스의 영토였던 알자스와 로렌 지방을 독일 지배하에 두었다. 비스마르크는 외교술을 발휘하여 적이었던 프랑스와 평화관계를 맺어 동맹체제 채결에 전념하였다. 그는 독일제국의 번영을 위해 프랑스가 제국보다는 온건한 공화국으로 확립되기를 원하였다. 또한 프랑스인들의 영토상실에 대한 비통한 심정을 달래기 위해 프랑스로 하여금 관심을 대외 식민지 획득에 돌리도록 적극 노력하였다. 나아가 그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독일의 3황제의 협력기구인 3제 동맹을 주도적으로 체결하였다.
그러나 3제 동맹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것은 1872년에 결성되었지만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정부사이에 좋지 않은 감정이 발전하여 1875년경에는 완전히 돌아섰다. 러시아와 오스트리아는 각기 발칸반도의 여러 나라에 대한 세력 확장을 열망했기 때문에 두 나라의 입장은 매우 미묘하였다. 1878년 러시아 대 터키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두 나라 사이는 더욱 험악해져 갔다.
오스만 터키인들의 유럽 침입이후 터키인들은 백인종의 슬라브계에 속하는 많은 발칸 주민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 발칸인들은 슬라브계의 러시아인들과 매우 가까웠다. 1875년 슬라브계의 세르비아인, 몬테니그로인, 불가리아인들은 터키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고 이에 자동적으로 러시아가 개입했기 때문에 러시아와 터키 사이의 전쟁을 불가피하였다.
참고 자료
새롭게 보는 서양문화사, 김형곤, 도서출판 선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