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폐지
- 최초 등록일
- 2014.02.02
- 최종 저작일
- 2013.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Ⅰ. 머리말 - 우리의 교육현실
Ⅱ. 내용
1. 무엇이 원인인가
2. 반성과 제언
Ⅲ. 맺는말 - 교육의 중요성과 바라는점
본문내용
Ⅰ. 머리말 - 우리의 교육현실
얼마 전 '0교시' 문제로 또다시 교육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서울시내 학교를 방문하고 1,200여개 인문계 고등학교의 실태를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있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전국 수많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느닷없이 ‘학생들 아침 밥 먹기’역시 세간의 화제였다. MBC TV에서 매주 토요일 밤 내보내는 ‘느낌표’라는 오락프로그램에서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밥을 해 먹이는 일종의 쇼를 보여 주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대체로 오전 9시경 시작하는 1교시 수업보다 1~2시간 일찍 등교한다. 이 시간은 소위 ‘0교시’라는 희한한 명칭으로 불린다. 대체로 자율수업형태로 운영된다. 고3의 경우 7시까지 등교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고 한다. 언뜻 보면 우리 학교는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시킨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과연 언제까지 이런 방식의 공부를 청소년들에게 강요할 것인지는 심각하게 재고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잘못된 지식 편식교육과 동물적인 경쟁주의 가치관 때문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중 략>
「도시근로자의 평균소득에도 못 미치는 경제적 지위와 입시위주교육풍토로 인해 입시학원강사와 같은 처지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교사상이다」. 교사의 자화상을 이렇게 그렸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과밀학급 과다학급의 현실 속에서 입시교육을 외면할 수 없어 시험에 대비한 반복학습에 치중하다보면 학생들의 개성이나 창의성을 키워내는 전인교육 인간교육은 설자리가 없다. 부족한 실험실습 기자재와 온갖 소음등 유해환경에 포위된 학교에서 수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교과서와 분필만 가지고 교과내용을 기계적으로 전달할 수밖에 없는 주입식교육이 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